제인이가 부쩍 좌측 위 어금니가 아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토요일에 치과에 갔어요.
선생님은 이가 많이 썩어서 신경치료와 덧씌워야한다며 치아의 상태를 보여줬는데
치아의 상당부분이 떨어져 나갔더군요.(미안해)
선생님 왈, 신경치료는 어른들도 많이 불편해하는 치료이니 경우에 따라서 결박이 필요하다.
무엇이든 잘 견디고 참는 씩씩한 제인이지만 이번에는 엄청 긴장이 되더군요.
두근두근
우..하....
신경치료...받아는봤지만 직접 본 적은 처음인데.
충격 ㅠㅠ 마취주사후 약 5분대기... 그 후 치료부위를 압정같은 바늘로 막 쑤ㅅ...ㅠㅠ
역시나 씩씩한 우리 제인이는 꾹 잘 참았고, 여러 선생님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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